수다닷컴

푸켓 3박 5일 일정으로 여행 계획중인데요.
일일투어때문에 고민입니다.
예전에 파타야에서 산호섬 놀러갔을 때도 그렇고 발리에서 섬투어 갔을때도 만족스럽지 못했거든요.
특히 발리에서는 큰 배에 몇 백명이 타는데, 다 한국여행객들이고 우르르 몰려다닐 수 밖에 없고.. 물을 좀 무서워하는 편이라 스노쿨링이랑 다이버 등은 꿈도 못 꾸는 저에게 해양스포츠도 별 매력이 없었구요.

그래서 푸켓에서는 일일투어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또 뭔가 좀 아쉬운 듯하여..하루만 넣으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
시밀란이 좋다고 하시던데 일정을 보니 계속 스노쿨링만 하는 것 같고...
팡아만 시캐누 투어가배를 타고 구경하는 것이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피피섬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참~ 일일투어 가게되면 마지막 날 가는 것도 괜찮을까요? 마지막날 밤 비행기라서요.

또..한가지..
밀레니엄리조트 안에 산책로 같은것 잘 되있나요? 리조트 안에서 수영말고도 빈둥빈둥 즐길 수 있는게 있을까요?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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