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송이
어머니께서 허셉틴 탁솔 18차까지 맞으셨는데 6주전 병원에갔을땐 18차까지 하자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거든요..근데 3주전에 일단 검사해보자고 하셔서 오늘 사정상 목부분만 우선 검사를 하셧는데 목에있는 암 크기가 그대로라고 내성생긴거같다고 약을바꾸자네요...6주전에 마지막치료라해서 어머니께선 한껏 들뜬기분으로 파티도준비하고 계셨는데...휴.. 의사선생님께선 자꾸 말을번복하시고...애초에 확실하지 않는 정보는 확실하지않다고 말씀해주시지..왜괜히 사람을 들었다놨다하는지 모르겠어요 기대한만큼 실망도 큰법이라...
자꾸 번복하시니 못미더워요 병원을 서울쪽으로 옮겨야할까요...옮기면 비용은 어느정도 들까요..
-
앵겨쪼
의사선생님이 말을 번복하신 건 아니에요. 항암제 내성은 언제나 생길 수 있는 복병이에요. 허투양성에 맞는 다른 항암제를 쓰게 되실거같아요.
다른 약 반응보신 후에 병원 바꾸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뽀대미녀
지방이신가봐요?
정 찝찝하고 여건이 되신다면 서울 병원으로 옮기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비용은 어차피 중증적용되는 것이라서 지방과는 큰 차이는 없으실 거에요.
단지 오고 가는 교통비라든지 서울서 머물게 되는 상황이면 그 비용이 조금 더 드시겠지만,
지금까지 진료 및 항암 다해서 10번 정도 다니면서,
서울서 하루 머물렀던 걸 빼고는 우리집은 울산서 서울로 당일치기 KTX로 잘 다녔네요.
환자분께는 보호자 분이 꼭 같이 움직여 주시구요.
힘내시길 바 -
연블랙
18차까지 하시고 다른 치료 하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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