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제가 꼭 우리 아이 지켜내서 후기 남길께요 ^*

저도 아이엄마로써 맘이 아프네요..부디 좋은 결정 내리시기 바래요

너무 가슴아픕니다....아무쪼록....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이가 하나든 둘이든 다 귀한 아이인데 결정하기 쉽지 않으시겠어요. 부디 아이도 살리고 치료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길 바래요.

너무 슬프네요 뱃속에 아이가 벌써 발로 차는게 느껴지는데... 포기하고 싶지가 않아요.. 하지만 힘을 주셔서 덕분에 용기를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__)

걱정많으시겠어요 전15주에발견되서 초기라 아이건강 장담못한대서 결국 포기하고 수술했어요 암수술받고도 항암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는데...애가어려서 힘들잖아요 무거운것도 들면 안되는데..
교수님도 뭐라 확답안주시더라구요 모든결정은 본인이 하셔야해요 산부인과진료도 받았는데 괜찮다며 정말 남 애기하듯 건성이더라구요 검사받는것도 찜찜하고 MRI검사시 조영제 맞는데 의료진들 책임 못진다고 각서 쓰래요 그래서 쿨하게 포기했어요

저는 10주에 계류유산되고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유방암 판정 받았었어요.
암 크기는 님 정도에 겨드랑이 한개 전이된 상태였구요.
암이랑 아기랑 같이 크고 있었던거죠. ㅠ.ㅠ
의사선생님 말씀이 건강한 아기들은 버티기도 하는데 약한 아기들은 이래되기도 한다 하셨어요.

여기 사이트에 임신중인데 항암이나 조기출산 하는 분 글 최근에 올라왔었는데 그 분들은 임신 주수가 좀 더 되셨던 걸로 기억해요.
병원에서 님 상황 고려하여 안내해 주실거예요.
걱정되는거 당연하

그렇군요~ 지혜로운 선택을 하시기 바래요^^ 힘내시구요!!

헵시수다님..가능해요. 방사선치료는 아기에게 치명적으로 변이를 유발하지만 항암 (케모)치료는 임신 초기 아니고 임신 중기가 되면 가능하대요..물론 주치의 선생님과 잘 의논 해야 겠지요.

에휴~~너무 속상 하시겠어요^^ 우선은 의사쌤의 처치를 잘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몇일전에 임산부가 항암 한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그게 가능한가 싶었어요? 항암은 정상세포도 죽이는데 아이에게 치명적 일텐데....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7개월에 출산하여 인큐베어터에 키우고 있는 경우를 봤어요 의사쌤과 의논하셔서 최상의 선택을 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