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증상입니다.
한별나라
2023.04.01
매우 비현실적인 현실에 대한 의심.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
괜한 나쁜 이미지 등을 떠올린다.
좋은 생각을 하면 다시 다운 될 까봐 걱정이 된다.
심심하고 학교시험에 대한 압박 조금, 그리고 사람들과 못 어울린다는 걱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게 계속해서 지속될 까 하는 걱정.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할까 걱정.
남들한테 못 말하는 답답함.
최근 유학 중 홀로 공황증을 앓고 있는 학생입니다.
많이 심한 건 아닌데 이러한 증상들이 습관적으로 나타나네요.
저 혼자만인지 아니면 이것들이 공황증의 전형적인 증상들인지 좀 말해주세요.
-
봉봉
저역시 공황초보(3개월째)인데요, 저을 포함해서 많은 회원님들의 전형적인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신체 증상은 많이 없어졌는데 불안과 우울이 심해졌어요. 생각의 악순환의 고리가 쉽게 끊기지가 않습니다. -
별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제 몸이 어디 한곳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거기에 집착을 하고 의심을 하게됩니다. 또 그걸 증폭시키죠. 아주 무시무시하고 치료할수없다고 생각하고.. 아무튼 최악의 상황으로만 생각을 합니다. 저 또한 그리 생각하구 있구요... 생각이 하나 떠 오르면 계속 거기에 집중되서 생각나시죠? 잊으려고 해도 진짜 안잊혀지시죠? 제 증상은 이러합니다. 일단 비현실감이나.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면
가슴이 덜컹 거립니다. - 가슴이 심하게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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