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모기장 이야기가 많은데 우선 당장 다른 방법쓰기 앞서 모기장부터 구하러 가야겠어요.

저희는 모기장치고 살아요
아침 저녁으로 귀찮기는 하지만 안전빵이예요.

수정과를 만들어 먹는적이 없는데 이참에 수정과도 좀 만들어먹고 그래야겠네요. 화단만 가면 모기에게 물리는데 수정과도 자주 마시고 화단에도 계피 부셔서 뿌려두면 훨 낫겠네요. 근데 귀신같이 안들어오기도하는군요. ㅎㅎ

계피가 좋아요. 1주일쯤 하루에 한두잔 정도 마시면 모기들이 느끼는 계피향(사람은 잘 모름) 때문에 잘 안물어요.
수정과를 만들고 나면 계피 버리지 말고 물기만 제거한 후에 창틀에 올려놔요. 1주일 정도는 모기가 안들어와요.
안들어 올것 같지만 창문틈사이로도 종종 들어오더라고요. 빗물빠지는 구멍을 막아도 종종 들어오는데 수정과 만들고 계피 창틀에 놔두면 귀신같이 안들어왔어요.

모기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어릴 때는 모기장 필수였었는데~~

아이들이 어렸을 때 모기향, 살충 스프레이 등이 싫어서 아예 우리가 모기장 안에 들어가서 살았어요..
모기장 펴고 걷는 것이 귀찮긴 하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그래서 기다리는 중인데 모기가 집안에서 어디 숨어서 사나봐요.ㅎ

모기들은 사람이 집에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거나 창문틈새나 구멍있는 곳 또는 하수구등등 모기진입지역은 너무 많아서 ㅠㅠ 곧 겨울이 오면 모기병사들은 전멸할터이니 힘내세용!!

한번도 모기장을 쳐볼 생각은 못했었네요..

모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