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현재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는 사이트에서 회계관련 근무를 하고있는 20대 중반여성입니다.
이곳에서 일한지 이제 5개월이 되었는데요.
제가 근무하기전에 공석이엿던 자리고 저도 이쪽계열에서 근무해본적이 없는 초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없고 자료도 없고 사수도 없고 힘들게 한달한달 버텨 지금은 그나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상사분들도 칭찬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몇년을 해봤자 배울게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래서 이직을 할려고 고민중인데요..

집에서 30분~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지금 호텔신축공사를 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직장은 출근만 1시간 반정도 걸리고, 학교는 지방 호텔경영학과 졸업했습니다.)
이 호텔이 9월에서 11월 사이쯤에 완공한다고 하더라고요.
공고는 8월에서 9월사이에 나올꺼 같은데요.
이 호텔에 재경부쪽으로 한번 도전해 볼려고 하고있습니다.
(힘들꺼같지만..ㅜ.ㅜ)
그래서 지금 회계관련 자격증 공부하고있는 중인데요.

지금 고민인게.. 계속 이 직장을 다니다가 호텔공고가 나오면 경력을 내세우며 도전해봐야할지..
아니면 여길 그만두고 세무사무소쪽으로 이직하여서 경험해보고 이 경험을 내세우며 도전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이직장에 계속 다닌다면 경력 1년 있겠지만 배운게 없어서 물경력이 될꺼같구요...
(세무사무소로 이직한다면 이래저래 여기보다는 배우는게 많을꺼 같아요)
세무사무소로 이직을 한다해도 이직장에서 5~6개월 세무사무소에서 5~6개월 근무.. 너무 금방금방 이직한다고 생각할꺼 같고요...
(이 직장을 다니기 이전에 호텔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했습니다. 5개월근무, 10개월 근무)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ㅠ.ㅠ
일을 쉬고 자격증공부만 하고싶지만.. 부수다님이 허락을 안해줄꺼같아서 일은 계속 해야될꺼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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