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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미운남편 길어요

PinkPearl

2023.04.01

저는 21살입니다
약 한달전에 아주이쁜 공주님을 낳았습니다
사실 저는 혼인전에 아기를 가져서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구요
저의 남편은 저보다 7살 많은 28입니다
그런데 정말 왜 그렇게 철없는 행동을 하는지..잘모르겠습니다...
저희는2007년5월24일에 만났습니다 만난지1주일 만에 연애를 시작했국요
만난지 3개월만에 아기를 가졌습니다 양쪽집의 심한반대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아기를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시댁에2008년1월26일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함께 살기 시작한지 한달쯤 되었을때 오빠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는 겁니다 카드빛이 있다고 솔직히 정말 놀랬습니다 그걸 왜 이제야 말했냐고 화도 냈습니다
그래서 금액이 얼마냐고 물었을때 정말 어마어마하게 불은 빛으로 인해 저는 또한번 놀랬습니다
이사실을 누가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꺼냐고 했더니 자기가 올12월까진
해결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오빠만 믿고 있겟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가 출산준비물을 사는데 저희는 돈도 없는데 정말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설마 시어머니께서 아무것도 안해 주실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께서는 소소한 것을 사주시고는 더이상 기대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그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꼐서 저희 사정을 잘 모르시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또시간은 흘러흘러서 우리 아가가 태어나기1달전쯤에 남편은다시 저에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힘으로는 할 수 없겠다고
그래서 저는 그랬습니다 그러면 사실대로 부수다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하자구요 그래서 시부수다님께 말씀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무나 어이없엇습니다 도련님이 부어놓은 적금을 해제하고 나머지 돈은 아버님이름으로 대출받으라구요
그러면서 아버님 저에게 하시는말 꼭 갚아라 정말 저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렇게 간신히 카드빛을 메꾸고
울아기 떄문에 수술을 하러 병원에 입원해있을때 아버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대출받는 곳에서 연락없었냐구요 솔직히 정말 서운
했습니다 너무나;;;; 한편으로는 내가 왜 이런사람을 만나서 이렇게 살아야하나 내친구들은 잘만 학교다니고 있는데..
이런생각 정말많이 했습니다 제가 수술을 해서 저희 아기가 태어난 그다음날 또 아버님꼐서 그러시데요 대출받는 곳에서
사람이 못온다는데 니가가서 싸인해라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까짓 돈 친정에 말하면 얼마든지 해줄수 도 있는데
남편이 원치안아서 친정에는 비밀로 했거든요 그래서 그문제 가지고 남편이랑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너희 집은 왜그러냐 정말 싫다 너라는 사람도 너무나 싫다 그러자 남편이 저에게 또 그러데요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구요
그래 나는 항상 이해만 해야겠지.. 이런말로 정말 너무나 많이 싸웠습니다
퇴원을 한날 저는 싸인을 하고왔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긴겁니다병원비도 없어서 카드로 결제를 하고;;산모도우미를 불렀는데 문제는 돈이없어서 정말.. 서러웠습니다 일단은2주일을 신청해놓고 있었지만 저희 엄마는 제가3주한줄압니다;;;;;;
정말 제가 참다참다 못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부수다님께 이야기 하라구요 돈이 없으니 돈좀 보태달라구요..
그런데 그런말 자기는 죽어도 못한답니다.. 자기가 그런애기를 꺼내느니 차라리 죽는게 낮다고 하더군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제도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거 너무 재미없다는 말 하나했다고 오늘 하루종일 연락도 없고...
지금이 시간까지 집에 안들어 옵니다;;; 뭐이런사람이 다있는지;;; 맘같아선 걍 친정에 다불어버리고 올12월에 결혼하기로 한거
취소해 버리든지.. 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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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

    같은 나이로서, 전 다른 상황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돈문제라는건 정말 힘든ㄱㅓ 같아융..
    그래도 평생을 같이하려고 생각하셨다면 대화로 풀어보시는걸 시도해보시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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