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모르게 오늘은 불안한 느낌
Sonya
안녕하세요~
엄마 간병한지 12일차네요
간병첫날에는 엄마가 컨디션이안좋아
가래에서 피도나고 하루종일 축져져있어서
울기도많이울고 왜 간병첫날이럴까
잘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여기들어와서 조언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요ㅠㅠ~
벌써 이주가 다되가네요!
간병 열흘넘게하다보니 처음처럼
사소한일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진않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까진 엄마옆에서 잠은자도될까
밥은먹어도될까 이런생각뿐이었는데
밥은잘못먹지만 잠도잘자고
잘 지내고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잠을못자겠어서요
이런느낌아세요?
왠지모르게 오늘은 불안한느낌
일찍잠드셧는데 계속침에 사래걸려서요
불안해서 잠을못자겠어요ㅠ
소뇌경색.. 양 팔다리 마비는없지만
왼쪽몸에 감각이없으시고
얼굴감각없으시고
균형 못잡고 어지럽고 복시..연하장애
연하장애때문에..콧줄..콧줄때문에손묶음..
손묶어서 가래 못뱉고
그르렁 끓는소리가 오늘따라 심하시네요
석션은안하는데..
머리아픔 어지러움 없어지시질않네요..
제발 식사만 입으로하셧음좋겠구요..
오늘따라 불안한 밤입니다
오늘하루는 침대난간에
기대서 자볼까하는 생각중입니다..
다른 보호자분들 힘내요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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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네 댓글감사해요~ 아버님이 전보다 많이좋아지신거같아 부럽습니다 저까지 기분이좋네요~ 자면서 침삼키는 소리가나서 저는 속으로 잘삼키시나보다 기대했는데 삼키면 가래로 나온다고하네요ㅠ잘때는 침때문에 사래들어서 온몸이 들썩들썩하게 기침하시구요..ㅠ 시간이지나면 좋아지겠죠!!! 그런데 수다님 아버님은 콧줄때문에 목아프다고하시진않는지요 저희엄마는 콧줄때문에 헛구역질나온다고하시는데ㅠ 그건왜그런지 알수있을까요ㅠ 그리고 혹시 지금은 어느병원에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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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새
힘내세요....늘 댓글달아드렷는데 저도 어느덧 4개월차네요 오늘이딱 4년은 지난것같은데 4개월이라니.....저도 다겪어보아서요....지금이 그나마 좀 덜 사래드시는것일거에요 2개월3개월차가 젤고비같아요 저희는 10분에 한번씩 깨고 잠도못자고 사래는 계속 걸리고 미치는줄알앗어요...긍데 지금은 조금씩 조아지시더니 잠도 잘주무시고 하루하루 조아지는게 확실히 눈에띄게 조아지니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어차피 장기전으로 생각하셔야해여 체력아껴가며 열심히 돌보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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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츼
그르렁 소리는 폐에 가래가 차고있다는것 같아요
입으로라도 석션해주심이 어떨지 상의해보세요
폐렴올수도 있답니다 -
보예
힘내세요!!!!
에고에고~~~~~ 화이팅입니다!! -
새
저희엄마는 소뇌경색으로 2월3일 개두술하셨어요ㅠ
간병인쓰다가 그만두셔서 제가간병한지 12일차네요..
한달도넘었지요ㅠ 얼른 식사하실수있어서 같이
밥먹었으면 좋겠어요ㅠ -
가온길
저의 어머니는 소뇌출혈 입니다..
경색이나 출혈이나 예후는 비슷한듯 합니다.
1월23일에 발병했으니 54일차 이구요...
저의 어머니도 가끔 컨디션 좋으실땐 머리 안아프시고 안어지럽다고 하시기도 하지만
거의 매일 머리아프시고 어지럽다고 하세요...
머리가 아프면 어지러운게 따라오는듯 하더라구요...
저의 어머니도 25일정도 지났을때 식사하셨고 그전엔 석션에 콧줄까지 하고계셨습니다.
계속 말걸어주시고 말씀하시도록 유도하셔야 해요...
말하는 운동 많이 -
알찬마루
마비가없으시다니하늘이도왔네요지금은급성기라그런것같습니다최소6개월은지켜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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