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보건소에서 아침 굶고 당 마시고 한시간 있다 피 뽑아서 3~4일 후 결과지를 받으러 갔는데..
수치는 142..
평상시 수치가 높아도 98 100초반에서 왔다갔다 했거든요..
제가 방문간호실서 일해서 혈당은 간이 체크기로 쉽게 잴 수가 있어요..
아무리 단 당을 마시고 한시간 지났다 하더라도,
수치가 120정도 나올 줄 알았는데..
140까지는 정상인데..140이상이면 재검을 정밀하게 산부인과 가서 받아야 한다더라고요..
요즘 세밀한게 넘 피곤하게 하는것 같아요~
공짜고 직장근처라 편해서 한건데..도 산부인과가서 당 검사 하기 싫어요..
피 세번 뽑아야 한다는데..번거롭기도 하고..
팍 차이가 나면 하겠는데..
넘 정밀 검사로 끌려다녀서 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냥 직장생활로 힘들지만 요가 열심히 저녁이나 아침에 하고, 식이조절 해야 할까봐요..
주변에서도 정상이었던 사람도 임신성 당뇨 검사하면 거의 다시 정밀 하더라고요..제 키가 167에 몸무게 지금 67키로 나가요..25주(막 7개월째 접어들었죠, 6개월 채우고)
초기에 산부인과 갔을때 58~59 이었는데 8~9키로 찐거죠..
결혼한지 6개월만에 계획해서 아기 갖었고, 2월 6일이 출산 예정일이에요.
초에는 55키로였는데..애 갖기 한달전인가 몸이 부은듯하고 팍 3~4키로쪄서 갖기 한달전에 사람들이 임신했냐고 했었어요..
미아에서 양재까지 출퇴근해요 전철로 50분가량 걸어서 15분 ,..총 2시간 40분에서 3시간 왕복 시간이에요..
계단도 많고, 또 일도 돌아다니는 방문간호이고,
저녁은 집에 도착해서 손 씻고 바로 먹어도 7시 40분..
다 먹고 나면 8시 초반.. 잠은 11시에서 12시에 자고 5시나 6시에 일어나서 아침 간단히 과일과 우유, 시리얼 정도 먹고, 점심은 구내식당, 저녁은 집밥...
저녁을 늦게 먹어서일까요..왜이리 살이 팍팍 붙는지..
몸은 피곤한데..
고기도 안좋아하고 밥도 한공기 꽉채워 먹지도 않고, 김치랑 된장찌개, 생선 , 많이 먹는데..과일도 저녁은 요즘 연시 한개정도
,배 한개정도 하루 한종류만 먹어요..과일이 문제인지..
12~15키로만 찌려고 했는데..왜이리 불어나는건지 모르겠어요..앞으로 3개월이나 남았는데..20키로 찔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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