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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먹어야 하는 타목시펜!!!
부작용이 심하다 ~외국에선 자궁내막염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절대 처방안한다~등등 타목시펜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5월에 결혼해서 아기도 낳아야 하기때문에 자궁에 조금 민감했거든요
그리고 아침마다 제가 약을 먹었는지 깜빡깜빡해서 하루에 2번 3번씩은 먹은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의사쌤에 말씀드렸더니
타목시펜보다는 졸라덱스가 훨신 효능면에서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2년 주사를 맞고 3년은 다시 타목시펜을 먹어야 한다고 하드라구요

그렇게 상담이 끝나고 주사를 맞으로 갔습니다.

헐~ㅜㅜ

혹시나 해서 쌤께 주사 어디에 놔요? 했는데 팔, 배에 놓는다고 하드라구요~
전 팔에 맞아야 겠다 하고 내려갔는데

피하주사라 지방을 뚫고 놔야해서 팔은 안되고 배에 놓자고 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굵은 바늘에 한번 놀라고
배에 놓는것에 놀라고
완전 긴장하고 맞았어요~

3분정도 꾹눌러야 피가 안센다며 바늘이 두꺼워 피흘리고 가신다고 간호사가 그르드라구요~

많이 걱정한것 보단 괜찮았어요^^ 창에 찔린느낌? ㅋㅋㅋㅋ
그래도 맞을만 했구요

지금은 아침마다 약 먹어야 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어요~근데!!!!

갑자기 샘이 칼슘제 잘 먹냐고 물어서 왠가 했더니
졸라덱스는 골밀도를 낮추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타목시펜 대신 칼슘약 잘 먹고 있답니다.

근데 왼쪽 배가 땡기고 무릎이 시린건 부작용인지.....아님 기분탓인지 모르겠어요

이거 부작용 또 무엇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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