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무크
제 증상에 너무 궁금해서요...
저는 어릴때부터 오빠에게 심하게 학대를 당했고 죽을뻔한 적도 있었어요..
부수다님은 저를 보호해 주지 않았고..그저 남매가 툭탁거리며 싸우는줄만 아셨나봐요..
그 억울함과 불안이 저를 힘들게 하는지...
커서 다 잊어버린줄 알았는데...
공황증상과 강박증이 같이 오네요..
제가 마귀가 들리면 어쩌지 하는 이상한 불안과 함께 그런 것들이 내 안으로 들어오라는 하기도 싫은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래서 너무 괴로워요..
내가 스스로 만든 망상이고 불안증일 뿐이라며 무시하면 나아지곤 해요...그리고 내가 어찌됐던 내 의지가 아니니 아무일도 안 일어나고 저를 주님께서 지켜주실거라고 믿으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말이 떠오르면 부정하는 말을 해야 하나요 무시해야 하나요...
다른것이 나아지니 또 다른게 불안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아닌일을 연관시켜 망상을 또 하고 불안해하고...
아주 저혼자 이것저것 불안거리를 찾아네네요...그런 제 자신이 무서워요..
밥을 걸르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맞나요? 몸이 우선 건강해야 겠죠?
전 약보다도 무시하는 맘을 먹으니 가라앉는거 같아요...약효과보다두요...흠..솔직히 저의 망상일 뿐이라는 이런 굳은 맘 가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맘이 정말 좋아집니다...제가 맞는거죠?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ㅠㅠ
아..그리고 복싱이나 이런 격한운동 해도 좋을까요?ㅠㅠ
전 원래 음악하는 사람인데...이제는 제발 악기도 다시 손에 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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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던날
이제 슬슬 악기도 만져보고 움직여야 겠어요..감사해요. 우리 힘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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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
저도 교회에 다닙니다.
약한 생각일랑 다 접으세요.
그리고 불안거리를 찾아다니지 마시고,
주님이 내곁에서 늘 지켜주실거라는 믿음으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증상 무시하기, 더 강한 나로 거듭나기 위해 부지런히 몸 움직이기...
그리고 사이트 자주 오셔서 다른분들의 글 많이 읽어보시면서 함께 공유하시고
어려우시면 언제든 도움 청하세요..
다 잘될겁니다. 힘내시구요~ -
노을
저는 내가 또 망상중이네...하면서 무시를하려고 합니다. 허허허 웃기도 하구요..지금 불안해서 망상이 떠올랐고 하지만 아무것도 변하는건 없다고 안심을 시키구요...너무 잠이 안오면 계속 움직이고 뜨거운물로 샤워도 하고 인터넷도 하다가 잠에 못이겨 잠이 들면 조금 편해지더라구요...제일 좋은건 무시인거 같아요..내가 또 아프네...망상이 또 오네 몸도 맘도 약해졌구나 나를 사랑해줘야지 하면서 기도하다가 잠이 들곤해요.솔직히 기도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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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애
작은이님 저도 마귀는 아니지만 다른쪾으로 작은이님과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데요,,
혹시 잠을잘떄 그런생각이나서 잠을 이루지 못할떄에 그러한생각들을 떨쳐버리시는 방법이 있나요?? -
good
감사합니다!! 사랑깊은 답글에 맘이 안정되네요...모두 제 망상이라고 믿어요. 주님께서 저를 항상 보호해주시고 제 뒤에서 지켜주신다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님의 모든 말씀 다 와닿네요. 제가 신앙 없었다면 지금쯤은....주님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공황장애까지두요 아멘. 성경필사도 시작하고 걷기 운동도 해보려구요. 감사해요 우리 힘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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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
그리고 성경을 제대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님처럼 믿음이 강하신분은 절때 마귀에 사로잡힐리 없습니다. 마귀가 있다 없다는 말씀못드리겠지만 절실한 신도이시면 성경을 제대로 읽고 공부해보세요. 그럴일 없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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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
전 운동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복싱 이런 격한운동 필요없구요. 좀 추워도 꽁꽁싸메고 나가서 좀 걸어주세요. 첨엔 별 효과없는듯 하지만 쌓이면 무시못합니다. 운동꾸준히 해주시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헬스클럽에서 런닝머신 이런건 비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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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부리
간만에 사이트 들어왔다가 글남기네요. 종교를 믿으신다니... 절실한 신자분들은 다른분들보다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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