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님..질문하나..^^
세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니 불안장애에 대해서 왠만큼은 이제 이해했다고 할수있겠습니다만..^^
제가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지금 타자를 치는 이 순간이 불안합니다.. 몸은 자동적으로 긴장이 되어 있구요
뭐 때문에 불안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음.. 굳이 이유를 말해라하면 아까 먹은 저녁의 여파.....? 라고 살짝 대답할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불안장애의 불안은 이유를 명확히 말하기가 힘들어요..
저도 모르게 일상 생활하다 편안한 상태에서 갑자기 불안해질때가 많구요.. (근데 이것도 그 순간이 빨라서 그렇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가 그 불안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요.) 습관화되어서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든 불안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평소 습관대로 불안과 긴장이 떠오르면 정지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효과도 좀 봤구요..
제 결론적인 질문은요.. 음.. 만약 이유를 모르는 상태에서 제가 불안에 떨고 있어요.
그 불안과는 싸우려 하면 안되는거죠? 그냥 흘려보내는것이 정답인것이죠??몸에 저절로 들어가는 힘빼면서...
불안장애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 불안을 불어일으킨 습관들이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하나씩 시작해야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글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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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드립
지금 잘 이해하고 계시고 잘 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불안하면 당연히 긴장하시게 되지요..^^
지금 가끔씩 나타나는 강한 불안감에 힘드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불안과 싸우실수도 없으십니다..
그 이유없는 불안감은 종이호랑이와 같은 가짜이기 때문입니다..
불안할때,공황이 찾아올때 그 순간을 잘 이겨내시면 불안은 곧 사라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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