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사타구니에서 땀이 많이 나서 냄새가 심해서 2006년도 3월달에 일산에 있는 대학병원 정신과에 갔습니다. 그 당시 최면 치료를 받으려고 갔는데, 약으로 머리를 조절해서 땀을 조절한다고 해서 약을 복용했는데,
복용한 약은
젤독스, 팍실 을 약 8개월 먹다가 팍실을 먹으면 이마가 조이는 증상이 생겨서,
이펙사, 자이프렉사로 바꾸었는데, 역시 이펙사 양을 늘리니 이마가 조이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결국, 약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약 복용 기간은 2006년에서 2007년 중반까지 입니다.

그런데, 약 복용을 중단하니까 정좌불능증이생겨서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안절부절하는 증상이 심해서 2009년 2월달에 다시 약을 먹었는데, 그 당시 렉사프로, 아빌리파이를 3개월 먹으니 안절부절은 없어졌는데, 약 부작용으로 몸에 힘이 빠지고 이마가 조이는 증상이 생겨서 약을 중단했습니다.

일시적으로 안절부절하는 증상이 없어졌다가, 다시 11월달이 되니 또 증상이 생겨서, 아티반, 인데놀, 세로켈을 3주 정도 먹으니 안절부절하는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아티반이 중독된다는 것을 알고 겁이 나서 약을 중단했습니다.

세로켈만 먹어도 안절부절하는 증상이 없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데놀도 베타차단제라 오래 먹으면 안 좋다고 해서 먹기가 꺼려집니다.

제 증상이 추체외로 부작용인가요? 추체외로부작용으로 인한 정좌불능에 항콜린성제제 벤즈트로핀 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제 경우 추체외로부작용이 아닌 진짜 정좌불능증인지 알고 싶습니다. 진짜 정좌불능증이라면 인데놀 하고 아티반 밖에 약이 없는것인지요?

선생님의 답변이 저를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복귀시킬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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