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6/10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식장 고르는게 가장 큰 고민인거 같구요.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양가 부수다님이 다 부산분이셔서 식은 부산에서 하지만.
저는 완전 서울 토박이고. 신랑 될 사람은 대전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식장 고르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인터넷을 몽땅 검색했고. 여러군데 사이트도 하나하나 다 검색해서 계속 갯수를 추려나갔고.
여러 플래너 한테 견적도 여러번 받고.. 최종적으로 저번주에 부산에 내려가서 직접보고 결정 내렸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저는 마린에서 결혼하구요.
제가 마음속으로 결정한것과 컨설팅업체 수다님이 추천해준것과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마린이 식장 입구가 보통의 식장과 달리 옆쪽에 있어서 조금 망설여 지긴 했지만. 솔직히 100% 다 만족할 수 있는 식장은 없는듯해요
그리고 솔직히말하면 서울에서 결혼식 할때보다 촌스러우면 어떻게 하나 염려 하닌 염려를 했지만(친구들이 대부분 서울에서 결혼을 해서...)
직접 식하는것 보기까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가장 중점을 둔것은 예쁜홀과 가격과 음식 맛 그리고 교통편(부산역근처)입니다.
제가 서울에 있어서 저는 부산에 컨설팅 업체 끼고 하구요.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된거 같아요
지금은 예식장.드레스(선택가능했어요-아직투어는 안했구요).웨딩촬영(이것도지정해줄주 알았는데 여려개에서 고르라고 하더라구요)비롯해 폐백음식까찌..등등 다 계약했습니다.
컨설팅 업체에서 여행사도 안내해줬지만 저희는 몰디브로 갈 예정이여서 몰디브 전문 여행사로 계약했구요.
다음주쯤 동대문에 한복 맞추러 갈 예정입니다.
한복도 몽땅 검색하고 카다록 받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씩 서둘러서 준비하시고. 많이 알아보는 수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어짜피 100% 만족하기는 힘드니까요. 그리고 예비부부가 많이 알고 있어야 더 좋은 선택을 하게 되는것 같구요
제가 큰 도움이 되긴 힘들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구요
예쁜 결혼 준비하세요.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쪽지나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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