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바로 오늘 연락이 오네요.
65세 미만은 의사소견서 첨부해서 같이 신청 하라고 에구 힘들었네요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해당구 건강보험공단 찾아갔더니 그자리 진작에 이사 갔더군요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 해당구 공단 전번 알려달라했더니
안내데스크가 팩스번호를 알려준거 같아요 삐리빅 삑 ~~~ 요런소리가 나면서 헐
그래서 공단 근처에가서 그거 찾는다고 한참을 해맸네요
1시간 해매서 공단찾아가서 신청서 내니까 직원이 의사소견서 받아오랍니다.
그래서 저는 의사선생님이 소견서는 공단에서 관리번호 받아와야 떼주는거다고 하면서
신청서 받아달라고 했더니.........
65세 이상은 그렇게 해도 되는데 65세미만은 신청서 받을때 근거가 있어야 한다면서
진단서 받는거 보다 소견서 받아오고 나중에 환급받으라고........
오늘 의료기상사에 가서 전동침대를 보고왔는데
요양등급받으면 한달에 13000원 에 임대 가능하다고 하네요
등받이 무릎받이 자동으로 올리는거야 알았지만
침대자체가 위아래로 이동이 가능한것은 처음봤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 있는것보다 집에서 제가 간병하는게 더 위생적일거 같아
결심은 했는데 맘은 심난하네요
요양등급 받으면 요양보호사가 평일 하루 4시간 동안 봐준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가정간호서비스 신청해서 일주일 두번정도 간호사가 집에와서
환자도 살펴주고 피검사,소변검사,항생제 투여도 가능하다고 해서 그것도 신청해 볼려고요
병원에 2년넘게 있어보니 느낀점은 굳이 병원에 안있어도 될분도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병세가 있을수도 있지만 계속 병원생활을 하다보니 병원생활에 만성이되어서
퇴원하기 싫어하는분들도 많은것 같네요 간병인 이 그만둔다고 하면 참 깝깝하더군요
겨우겨우 구해서 일단 한달좀 넘게 시간을 벌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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