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아버지께서는 뇌출혈로 쓰러지시고서 대전 선병원에 계시다가 이번에 재활병원으로 전원한지 열흘정되 되셨는데요.재활병원이라 그런지 정말 마음에 안드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가 콧줄을 끼지를 않나 그것도 못껴서 의사도 와서 쩔쩔매고.. 선병원에선 순식간에 잘만 꼈는데 여기에서는 잘 못끼니 환자탓을 하지를 않나..각설하고.. 질문할게 있는데요. 재활병원에오니 콧줄과 코를 연결해주는 테이프(?)가 따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들이 종이테이프로 감아서 고정을하는데, 그게 워낙 약해서 힘도 없고 미끄러지고 아버지께서 기침 한 번 하시면 빠져버리니 난감하네요.그 때마다 콧줄을 다시 끼려니 환자도 힘들고 보호자도 힘들고 병원측에서는 콧줄 빼고 배에다가 관을 연결하자고 헛소리를 해서 무시하기는 했습니다만..전에 있던 병원에서는 코 모양으로 테이프가 있고 밑에쪽에는 콧줄을 벨트처럼 감아줄 수 있는 고무가 달려있어서 콧줄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요.콧줄끼고 계신 환자분들은 다들 어떻게 고정시키시나요? 그냥 종이테이프로 감아만둬도 안빠지고 고정이 잘 되어있나요?전에 있던 병원에서 쓰던 용품 이름이 에이스그립이라고 해서 인터넷 찾아보고있는데도 개인한테는 판매를 안하는건지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의료기 돌아다녀도 접착력 약한 종이테이프재질로 만들어진 것들 뿐이고..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나 제품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ㅠ ㅠ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