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열심히 고기를 뜯어 먹으며 벌크업 중입니다 .

그래도 미국이 한국보다 별로지만

딱 좋은거 하나...

고기가 한국에 비해 싸니까

열심히 사다가 먹습니다. (덤으로 보충제도...)
운동은 최대한 열심히

먹는것도 최대한 열심히.
몇달동안 68킬로에서 72킬로까지 만들었는데요..
키는 175구요..

문제는 저의 저주 받은 체형.

허벅지가 엄청나게 굵은 편이라. (그래도 스콰트는 열심히 해주고 있음. 가끔 바지가 허리

사이즈가 문제가 아니라

허벅지 사이즈 때문에 못입는 경우가 나타남)
하체에 비해 상체는 빈약해서

4킬로 늘린걸로는 별로 상체가 커보이지 않습니다 .T.T
이럴경우 상체를 더욱 벌크업 해야겠는데..

문제는... 벌크업 하는 과정에서 복부에 지방이 좀 끼더라구요...
이게 정상인지... 운동하는데 배가 나오니.. 약간 민망해서리..

상체는 분명 사이즈가 커지고 있는데..생각 같아서 한 77킬로정도 만들고 싶기도 하고..

복부 지방 걷어낼거 생각하면 아득하기도 하고..

이거 벌크업에 쏟은 노력은 장난이 될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고수님들의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하나요? -

주로 웜-업 한 10분정도 하구요(스트레칭-가벼운 달리기) 그다음 부터는 주구장창 웨이트 리프팅만 하다가..

마지막에 다시 한 5분정도 달리구요.

한 20분정도 수영을 가볍게 해요. 수영은 절대 무리하지 않고 그냥 근육 풀어주는 식으로
운동후 집에 오자마자 보충제 먹고요

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후에

주로 육류(소고기 또는 닭고기 또는 돼지고기)로 식사를 합니다.

탄수화물도 많이 먹어야 한다기에 밥도 많이 먹습니다.
중간 중간 토마토나 그레이프 후루츠 사과 따위의 과일을 먹구요

때때로 소화가 다되었다 싶으면 계란이나 고구마 같은거 먹어줍니다.
매일 매일 비타민제도 꼬박 꼬박 챙겨먹구요.

잠도 꼬박 꼬박 자줄려고 노력하지요.. ^^굉장히 길었네요...

벌크업을 중단해야 할지 아니면 제가 정상적으로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유산소 운동을 늘려야 할지 판단이 가지 않습니다. 언벨런스한 하체와 상체때문에

고통 받고 있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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