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4살 남자아이인데요..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고있어요..
작년 12월부터 둘째 낳느라 보냈는데
그전에는 제가 문센만 데리고 다녔거든요..
둘째낳고 저도 힘들어서 거의 얼집만 보내고 집에서 놀아주거나 책읽어주거나 이런걸 안했더니
지금은 너무 산만해지고 숫자개념도 너무 없고 책에서 그런거 나오면 회피한다고 해야될까?
좀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거 같아요..
또 예전에 그림그리는거 좋아했는데 요즘은 그림그릴까? 하면 나는 그림 못그려요 엄마가 그려주세요.. 이러내요
얼집에 다니면서 다른친구들이 저보다 잘해서 그런걸까요? 예전에는 못그려도 재밌게 낙서처럼 그리고 놀았는데
이젠 아예 못한다면서 안할려고하고..
숫자 일부터 십까지 따라하는것도 잘 안할려고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블럭이랑 로보트만 갖고 놀려고해요..
구몬이랑 웅진 곰돌이 상담받아봤는데 구몬은 선생님이 제 마음에 들지않아서 패스했구요
웅진 곰돌이는 3단계부터 하면 좋다는데 선생님은 나이도 있으시고해서 마음에 드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내년 3월부터는 한솔 한글나라, 수학나라를 시킬까 해서 6개월만 하기에 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숫자개념이 너무 없어서 그런쪽으로 뭘 시켜야 되나 싶기도 하고
수학책이나 자연관찰 호기심쪽으로 책이 없어서 책도 사고싶은데
웅진곰돌이하면 웅진책으로 사야되나.. 웅진책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요즘 머리만 복잡하고 어떻게 해줘야 되나 심란스럽기만해요..
둘째가 지금 8개월인데 딸이라 더 이쁘고 큰아이는 상대적으로 너무 커버린느낌? 남자아이같아서 왠지 자꾸 안기려들면
징그럽다고해야되나? 그래서 자꾸 제가 밀처내기만하고 그래서 큰아이는 상처받는거 같은데
안해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네요..
제가 달라지면 큰아이도 달라질꺼 같아서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고 코칭도 받고싶은데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아시면 같이 알려주셔요 ^^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