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앗;;; 저도 채식 오래 하다가 어쩌다가 돼지고기(햄 잘게 썬것 몇 조각) 먹었더니 한쪽눈이 엄청가렵더니 눈꼽끼고 눈알 흰자가 부풀어올라서 깜짝놀랐던 적이 있어요;; 오랫동안 채식만 하다보면 뭔가..고기를 분해하는 무언가가 결핍되는건 아닐까요?...^^; 몇일후에 음식 가려먹고 푹 쉬니 나았던...

간이 피곤해서 그런것 같은데.. 신 과일이나 음식 드셔보세요

알레르기같은데요 혹시 그집에 고양이 있었나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눈은 몸의 오장육부의 모든 혈관과 정기가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눈의 상태로 내장의 허실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하고요. 단일음식이 아니고 갖가지 양념이 섞여있으니 딱 한 가지 음식을 집어서 원인이라고 말할 수 없겠군요. 평소에 전혀 먹지 않았던 음식인데 섭취한 음식이 있으면 우선 그 음식부터 제외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안그래도 방금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안약이랑 식염수만 처방받아 왔네요^^

제가 알기로는 많은 아이 어머님들께서 어느 기점부터 한우를 먹여야한다고 생각하시기에 고기를 필수영양소라고 믿고 아가에게 먹이십니다 . 그 한우를 먹은 아이들이 모두 눈꼽이 끼거나 열이 나진 않겠지요. 님의 따님의 신체증상이 많이 심해지시면 먼저 응급실을 가보시는것이 나을듯합니다. 원인이 고기이든 심리적불안이든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아가의 현재 몸상태니까요 소중한 아가의 건강이 악화되면 안되니까요

네..음식이나 환경때문에 저 스스로 예민해져있었어요..콕 집어주셨네요.^^

환경이 바뀌면서 아가가 잠자리가 불편해서 생긴 결과일수도 있고 그 원인은 꼭 식습관때문이라고 불수는없습니다 허나 저의 경우 설탕을 안먹다가 본가에 와서 허니 씨리얼과 우유, 버터 브레드등 먹지 않던것을 많이 먹고 전기매트위에서 자니 몇년만에 다리저림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날워낙피곤하기도했구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요 님의경우 속단할수는 없지만 고기전혀먹지않던 아가 입맛이 놀랬을수있겠다 추측은 할수있지요 하지만 일단 심리적으로 마음을 편하게 잡수세요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