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3년전 1형 당뇨판정 받은 40살의 한 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제가 당뇨를 안고 살다보니 7살 아이가 걱정돼서
한달에 한번 아이 공복 혈당을 재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거의 과자. 사탕 등은 안 먹이고 있구요
기특하게 유치원에서 받은 사탕 등은 모두 가방에
넣어 가져와서 엄마드립니자.

혈당기로 체크해 보면 공복은 보통 90대가 나오고
식후 2시간은 130대가 나오곤 합니다.
어제는 유치원에서 생일 잔치가 있어서
피자1조각. 치킨1조각. 케잌1조각. 떡2개. 그리고
점심밥을 다 먹었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밥을 다 먹고 2시간 30분 뒤 혈당을 재어보니
143이 나왔습니다.

아이가 걱정돼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유아는 혈당이 원래 좀 높다고 하던데
유아 정상혈당치는 공복/식후가 어른과 좀
다른 기준인지. 아니면 문제가 있어 보이는지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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