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끈나면 기력과 입맛 돌아올까요..
아름나
안녕하세요..
지금 항암 3차째인데 ....
기력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오늘도 삼성의료원에 유잔자 검사땜시 다녀왔는데...
다녀와선 몸도 너무춥고 온몸이 맞은거처럼 아프고.. 넉다운 되었네요...
항암하면서 기력이 없어서 아기도 제대로 못봐주고 있는데 ...
항암끈나고 제몸상태가 계속 이럴까봐 걱정이에요. ..
이렇게 기력없는 몸으로 식단관리와 육아를 어찌 할수 있을런지 걱정부터 되네요. ㅠㅠ
소화도 잘안될뿐더러 브로콜리, 가지, 이런것 먹으면 항상 구역질나서 입도 못대겠고..왜 이리 먹기시른지.... 왜이리 몸에서 거부하는지 모르겠어요..
항암때문에 맛없게 느껴지는건지..항암 음식이기땜시 먹기시른건지...ㅠㅠ
제가 임신중에 암을발견한 케이스인데 임신전보다 살이 더빠진 상태에요...
식이요법도 항암끈나면 해야할텐데.. 그때되면입맛도 돌아올까요..??지금같이 브로콜리 먹고 구역질 나오진 않겠죠...??
회원님들 조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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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
네...답변 감사합니다..수면제라도 처방 받아야 할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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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샬수다님 진통제는 처방받으신 게 있나요? 주사맞고 며칠 정도 진통제 드시면 자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너무 못자면 악순환이에요...타이레놀같은거 말고 쪼금 강한애들이 있어요.. 한 번 병원에 문의해 보셔요!! 시간이 다 해결해 줍니다!! 잠못 이루는 분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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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몬
잠 못드는 님들이 이렇게 있으시네요.
저도 이번차수에는 입맛도 전혀없지만,
잠도 5분을 못자고 계속 자다깨다 날이 밝네요.
낮에도 잠을 못자고요ㅠㅠ
그래도 이런날 이렇게 깬분들과 대화할수있어 다행이예요.
그래도 우리 내일을 위해서 이불 꼭덮고 잠을 청해봐요.
안녕히 주무세요♥ 두분~ -
늘다
아이도 있고 고생하시네요ㅜㅜ 전 이나이에 염치 불구하고 어머니의 보살핌아래.. 정말 음식엔 손도 까딱못대겠어요ㅜㅜ 살수다님두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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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전 일주일째인데도 이래요.. 너무 삭신이 아파 산후조리가 덜되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항암 어여 끈내버리자구요..^^ 좋은밤되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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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저도 어제 3차 항암시작해서 자다가 깼어요 ㅎ 머리가 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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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yGirl
삭신이 맞은거처럼 아파서 잠이안와요..ㅠㅠ배도 계속 아프고... 꼬수다님은 왜 안주무셔요..??ㅎㅎ 손가락만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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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어이구,새벽에ㅎ 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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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아 처방가능한가보네요.. 여쭤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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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병원에서 식욕촉진제 처방받으시는건 어때요?
저도 저번 항암때 먹는게 너무 힘들었어서 처방받아왔어요
효과는 좀 있는것 같더라고요~ 약 잘받는사람은 하루종일 먹는다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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