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 섬망증상입니다 수술하고 생기는 일반적인 현상이에요 차츰 좋아 질껍니다

섬망증상이니 좀 지켜보면 점점좋아질테니. 급한마음 버리시오

저희하고 좀 비슷하네요. 저흰 재수 막 시작하던 아들이 10개월 정도 간병했는데. 님 어머니나 제 남편이나 자식이 이야기하는것은 본인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주말이라도 다른 사람과 교대해요. 저도 가능하면 주말에는 아들과 교대해줬어요. 그거 말고 방법이 없더라구요. 전 남편이 간병인도 거부해서. 중간에 몇번 썼지만 거부해서 도로 아들이~~

어머니도 자신의 병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걸꺼에요 저희 아버지도 짜증 부리고 별것 아닌 것에 소리지르고 하셨어요 의사말이 우울증이래요 혹시 환자분은 우울증약은 드세요??? 간호사랑 한번 이야기 해보시고 환자분과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햐보세요 되도록 차분하게요

저도 가끔 엄마한데 짜증내는데 그러다가후회하고 그래요~~ 그래도조금만 참아봐요 무언가에 불만이 있는지 둘이 있을때 살짝 물어보세요 그리고 힘내요~~

힘내요
부끄럽네요
아픈 엄마에게 짜증내고 그랬던 제가ㅠ

글쎄요 좋아지실거에요 예민해지고 우울증이 생기는건 당연한 겁니다 보호자가 잘헤쳐나가야지 환자도 이길수 있어요 어린 학생도 뭘 잘모를때인데 그냥 엄마가 이상해진거라 생각지 마시고 병이라 생각하세요 보호자도 힘들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엄마잖아요

힘내세요..좋아지실꺼에요

어른도 하기힘든 간병 고생이 정말 많다는거 사이트 계신 분들은 다아실거예요 철없는 고3아들을 둔 부모로서 참안타캅네요 우리 아들 들은 아직도 아빠의 부재를 못느끼는지 하고싶은거 다해달라고 하는데 대견스럽고 안타깝네요 하지만 어떻게해요 엄마 잔아요 아님 여유가 없겟지만 간병인을 다시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힘내요 그런데 학교를 안나가도 되는건가요 긴 여정이 될텐데

차차 좋아질거에요 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