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고등학교때 비가오나 눈이오나 혼자 산에 올라가서 먹었습니다. ㅎㅎ 학교에 뒷동산이나 앞동산이라도 있으면 좋을 듯 싶은데.....(제가 다니던 학교는 앞동산 뒷동산 다 있었죠.ㅋㅋ) 솔직히 추운 겨울 차가운 밥을 덜덜 떨며 먹는 맛도 기가 막히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좋은 기억인 듯 싶네요. 부부가 채식인인 집은 자식들이 급식때 밥만 받도록하고 반찬은 따로 싸가지고 가던데..(몇 년전 TV에서 봤었죠. 자식들이 초등학생들이던데..) 아무튼 어

전 급식받을 때 고기반찬은 조금만 달라고 하고 걍 고기 안들어간 반찬 위주로 먹어요~
어쩔 때는 밥이랑 김치만 먹어야 하는 날도 있고 이런 날은 남들 시선도 더 신경쓰이지만
걍 나 오늘은 입맛이 없당...하고 그냥 적당히 깨작깨작 먹어요 ㅎㅎ

남일 같지 않아요. 채식을하면 이상한 눈으로 봐요. 고기먹는 것이 선택이든 채식도 선택인데 말예요.

망치보리//옥상은 학생과에 끌려가는 사유가된답니다..... 흑흑..

현희님만의 점심먹는공간을 찾아보세요~전 옥상을 애용해요...^^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속에서의 식사는 언제나 즐겁답니다

태클을 걸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연하게 생각해보세요. 갸들이 볼 때는 좀 이상하게 보이는게 정상인 세상이거든요.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답하면 의외로 쉬울 수 있어요. 어떻게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존중하는 마음으로 답변을 찾아보세요. 무슨 이유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 사람의 입장에선 현희님에게 관심을 갖고 있거나 자기와 다른 스타일을 싫어하든가 하는 경우일 수 있을거에요. 사이 안좋은 사람은, 그

무별명//저희학교가 육식을 사랑하는지.. 어떨땐 소고기 콩나물 밥 같은걸 줘서 아무것도 못먹을 떄가 많더라구요 흐흑...
kiera85//밥먹기는 그럴것같고,,그냥 과일식할까생각중이에요.(이게 편하기도하고 ㅋ)

이상한 애네요..-.-;;; 상관하지 말고 그냥 드시던대로 드세요~ 상대를 안해주면 무안해서라도 몇번 더 그러다가 말지 않을까요? ㅜ

전 그냥 급식에서 밥이랑 나물 반찬만 받아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