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변 감사드려요... 이번주 뭔일이 바쁜지 애들 개학하니 노느라 더 바빠지네요
이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지 넘 기대를 하다 곱슬로 나오니 실망한것 같아요 항암 끝나고 거의한달 있다가 머리를 싹 밀고 5개월 되엇어요
아직 앞머리가 짧아서 모자 써야 해요
그래도 이게 어딘지 날아갈듯 너무 좋아요
좀더 기다렷다가 펌을 하던지 볼륨매직을 하려구요
남은 치료 잘 받으시구요 건강하시길 빌어요

전 사람들이 파마했냐고 물을정도예요ㅠㅠ

저두 곱슬머리로 나요 ㅠ

길이가 왠만큼 길어져서 파마하실 수 있으면 매직하세요. 한결 상태(?) 좋아져요.ㅎ
곱슬거리는 것도 문제지만 저는 머리숱이 더 신경쓰여요.
미용실에서 구박받을 만큼 머리숱 많았는데 항암 끝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정상으로 안 돌아왔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느꼈어요... 그리고 조금 길어진후에는 볼륨매직 하니깐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다 해결해 줘요...^^~~~

저도 원래 생머리였는데, 항암끝나고 7개월짼데 뒤통수 구불구불해요~ 계속 기르면 괜찮아지는거겠죠? 전 이상하게 팔에 난 털도 미묘하게 곱슬로 났어요...;;;;

저도 원래 굵은 직모인데 항암 끝나고 4개월 기른 머리 갈수록 곱슬이에요.

저도 미용실이랑 가발점에 물어봤는데 항암제가 독해서 첨 나오는 모발은 가늘구 힘없대여 그랴서 더 곱슬... 한번 더 밀어주고 올라오는 머리를 기르는게 좋대요

항암약으로 단백질이 파괴되서 그럴까요?
요즘 단백질 들어간 제품 열심히 먹고 있는데
다음엔 검은 콩 이런거 좀 먹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