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꽤 오래전부터 스트레스로 불안이 심할 때마다 프로작과 자낙스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개인 사정 때문에 불안이 심해져서

아침에 프로작 두알과 자낙스 한알

그리고 자기 전에 자낙스 한알 이러게 복용을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심할때마다 복용해왔는데. 특히 자낙스는 아침에 먹으면 졸리는 증상이 꽤 있더라구요.

다른 계열 약물로 바꿔볼까도 생각하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약없이도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꾸준히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사랑수다님 책도 구매해서 열심히 읽어볼 생각입니다.아~ 추가지 한가지 더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발병한 것이 중학교 때였어요. 그때는 병원에 가서 진단을 우울증이라고 진단받고 프로작을 처방받았었습니다.

근데 복용을 하는데도 불안함이나 가슴 뛰는 것은 잘 진정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게 호전과 반복을 하다.

군대에서 비슷한 증상이 생겨 군의관에게 가보니 그때서야 프로작과 upzone55 라는 약물을 같이 처방받아서

먹어보니 불안이 빨리 없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일을 오래 겪다보니 때론 제가 우울증인지 강박증인지 공황장애인지 불확실 때가 많은데요.

원래 이렇게 복합적인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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