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올해 27살이 된 한 청년입니다.

작년 9월쯤 다니던 회사를 퇴사를 하고 진로문제로 고민도하고 자격증도 따고 준비를 하다

이번에 원하던 회사 공채가 나와서 서류지원을 하는중에 퇴사사유를 작성하는 작은 칸 하나가 맘에 걸려서 글을 올려봅니다.

전에 다니던회사는 소규모의 회사로 그곳에서 품질관리 업무(입출하검사) 를 담당 하였고요

퇴사를 하게된 저의 개인적의견은
1.집-인천, 회사-안양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2. 입사후 저희 부서에서만 부장2,차장1,과장3,대리5,사원2 명 정도 높은 퇴사율을 보였습니다.

3.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다보니 업무적인 절차보단 매출이나 오너의 지시쪽으로 일이 진행되다보니 고객과의 트러블이 항상
생겼고 그로 인한 늦은 퇴근 ,잦은 지방 출장이 있었습니다.

4. 퇴사율이 높아 심할땐 저희 부서에 한달가까이 혼자 근무한적이있었습니다. 그때 저도 퇴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요
그 뒤 인원 보충이되고 안정이 조금 되서 정기적으로 이노비즈 인가 하는 단체에서 교육을 실시했는데 각 회사에 교육 공고가
와서 저도 부서내 허락하에 신청을 했지만 매번 위쪽에서 짤렸는데요... 이유는 업무를 저대신 처리할 분이 안계셨다는거죠 (제가 일을 잘한게 아니라 그만큼 체계가 안잡혔다는...)

몇몇 불화스러운 일이 더 있긴했지만 .. 주된 요인은 제가 더 배우고 성장해야될 시기인데 보고 배워야할 윗분이 안계시고, 회사

적으로 체계가 안잡혀있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런걸 구구절절이 쓰기엔 퇴사사유 칸인 너무나도 작죠; 이런경우 보통 뭐라고 작성하시는지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또한 위 내용은 개인적인 저의 생각과 느낀것들이지만 여러분들이 면접관 이시라면 어떤식으로 느끼시고 들리겠는지

한번 평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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