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그랬어요
10시에서 2시 사이에 잠들라고 하는데....
밤을 꼴딱 새우고 나면..내가 나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못먹고 못자고 정말 괴로웠는데
열흘정도 지나니 잠자는 것도 나아지고 먹고 싶은것도 생기네요
힘내세요

잠못자는거 너무 힘들죠...
저는 항암끝난 지금도 잠을 못자는데,
면역력에 좋은 홀몬이 나온다는 2시가 넘어야
잠이 들어요 ㅠㅠ
그래서 약처방도 받았는데 약을 먹으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마져도 못먹고 있네요.
제가 효과 본것은 자기전 족욕을 30분정도
한것이예요. 함 해보세요^^

맞아요 두시,세시,4시면 아예깨고 밤이 넘 길어요 못자는것만큼 힘든건없네요

항암제 부작용 중 하나가 수면장애입니다. 저도 자다가 정신이 말똥말똥해서 눈 떠보면 새벽 두시, 세 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어요. 항암제 맞고 열흘에서 이주일쯤 지나면 대여섯시간 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녁 먹고 한 시간 걷기하고 따뜻한 물로 씻고 매일 낮에는 햇볕도 쬐고 그러다보면 다음 항암치료 돌아오고. 저는 수면유도제 처방은 안 받았는데 정 힘드시면 주치의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수면유도제 처방받으세요. 잠을 제대로 못자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비관적이

언니..유민맘ㅋ잘견디고있죠..전 잠못자는거힘드네요

저도 잠 땜에 예민해진터라 수면제 처방받았어요 그거라도 먹고 자니 좀 살만하네요~~ ㅠㅠ

전 항암하고 부작용 거의없어 감사하다하는데 불면증과 우울증이 힘드네요

잠 못자는것만큼 힘든게 없죠...
저도 항암할땐 온갖 생각과 눈물로 밤지새우는 날도
많았어요...
어떤날은... 코골며 단잠에 빠진 신랑이 야속하다는 생각 들기도하고...
근데 이 힘들었던시간도 느리지만 지나 가더라구요...

저는 자기전에 족욕후 가벼운 발맛사지가 도움이 된거 같구요... 개인적인 종교가 있어 성경책 읽다가 잠드는 경우도 많았구요~ㅋ
너무 힘드시면 담당샘과 상의하셔두 좋을거 같아요..
긍정긍정..수없이 되뇌이지만 문득문득 드는 걱정은

수면제 처방은 받았는데 원래 못자는 스탈이라 힘드네요 좋은말씀감사해요

에고~ 잠은 꼭 주무셔아 하는데 ....전 저녁엔 꼭 잘려고 노력도 하고 다행히 쉽게 자는편입니다. 근데 진단받고서는 앞으로의 걱정때문에 정말 5시면 일어나지는거예요 ㅠ.ㅠ 내처지 비관하면서 슬퍼서 눈물흘리고 샤워하고 또 이사이트에 들어와서 걱정하고 ....이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저도 갈길이 멉니다. 선항암중이거든요~ 근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항암 잘 견디고 나중에 가서 생각하라고....맞는것 같아요~ 저와함께 항암만 생각하시고 혹~~~~잠자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