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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대 사학과 4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가 휴학한 여대생입니다.제가 4학년이 되기전까지 공무원을 생각하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이것저것 알아보고 공부하고 해보니까 정말 너무 아닌것 같아서 올해 공무원을 포기했습니다.그래서 취업쪽으로 돌렸는데 진로를 영 잡기가 힘드네요...그전까지 공무원을 생각했기 때문에 복수전공도 안하고 스펙도 없습니다...어학성적도 방학때 처음 공부해서 토익 645점 받았네요..그외엔 한국사3급, 한자3급이 끝이에요..그래서 스펙쌓을려고 한학기 남겨두고 휴학을 했습니다.휴학하면서 어학점수올리고 대외활동에 지원하려고하는데대외활동도 관련된 분야로 하는게 좋다고 해서 진로를 빨리 정하려고하는데도저히 진로를 정하질 못하겠드라구요...제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다고 전공 살리고 싶지 않고.. 살린다고 해도 이쪽 분야가 너무 힘듦니다...그냥 제스펙에서 그나마 유리한 쪽으로 취업된다고 한다면 그분야로 밀고나가고 싶네요...취업진로.. 정말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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