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엄마는 수술하시고 6시간동안 금식하고 소변줄하셨어요. 6시간후엔 빼주셨지만 입맛도 없으시다고해서 본죽에서 양념안하고 드시게했는데 무통주사때문인지 다 토하시고.. 근데 담날은 쌩쌩하셔서 일반식 드셨네요. 첫날은 연세가 있으시면 좀 무리지 싶네요. 저희 엄마는 67세 이시구요.. 글구 과일 깨끗히 씻어서 드리세요 ^^

저는 첫날은 마취가스때문에 속이 너무 안좋아서 과일만 계속 먹었었어요 ㅠㅠ
죽먹었더니 체해가지고 힘들더라구요;;;

아 ~ 그럼 환자식 무조건 똑같이 나오는게 아닌가봐요?
식사가져오는 분께 죽으로 달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

저는 수술 당일은 마취깨구 정신도 엄고 아무래도 수술이다보니 통증도 조금 있고해서 병원에 죽으로 달라해서 조금 먹었어요. 다음날부터는 걍 밥 조금씩 먹었어요. 수술때매 긴장하고 걱정한맘이 많아서 그랬는지 입맛이 전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과일 조금씩 같이 먹었답니다.

배액관을 달게되는데 거기서 피 또는 지방이 나오는데 그결과도지켜보고 드레싱도 하고 경과를보는거죠 상처 아무는 동안요~ 외국은 입원안시키더라구요~

아 ~ 그렇군요 ^^
그런거에 비하면 수술후 7 -10동안입원이면 입원은 꽤 오래하는것같네요 ~

수술전 금식하시고 수술후 6시간지나시면 드실수있으세요~유방암 수술은 외과적 수술이라 어렵지않아요~

아 ~ 그럼 병원에서 밥대신 죽이 나오나봐요 ?

저는 수술전날밤 자정부터 금식, 수술후 그날밤 자정까지 금식이었어요..심지어 물도 못 마시게 하더라구요.. 거의 꼬박 36시간만에 밥이 아닌 죽 먹었네요.

아 ~ 정말요?
집안에 사람이 많지않아 보호자..간호하는사람으로 저만 따라가는데 저도 이래저래
퇴원전 6 -7일동안 같이 있을상황이 못되 병원간병인을 따로 신청하려고하는데
그만큼 움직임이 가능하면 간병인이 할일은 특별히 없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