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 12월 말에 수술하고 항암8차까지 무사히 마치고 담주면 방사선치료 예정인 따근 신부랍니다..
언제쯤 끝날까 하루 하루 시간 가기만 기다렸는데
이제 끝이 보이려하네요^^
비록 타목이도 먹어야 하고 허셉틴도 맞아야 하는 종합선물 세트이긴 하지만
항암산 하나 하산했다고 마음이 홀가분하네요ㅎㅎ
그리고지금 올리는 이 일만 해결된다면 하늘을 날라갈거 같을꺼예요..ㅜㅜ
오늘은 우리 회원님들의 정보가 필요해서 글 올립니다..
많은 분들의 얘기가 필요해요..도와주세요~~~
항암 1차부터 4차까지는 집에서 어떻게든 견뎠는데 5차부터는 힘에 겨워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항암보조제 셀레나제를 맞고
기력을 회복하곤 했어요..5차때는 5일. 6차는 7일. 7차부터는 계속 입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방사선은 통원치료라 지금 요양에서 계속 입원하여 치료 받을 예정이구요..
동부화재 가입되어 있는데 요양병원 암입원일당은 지급이 안된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안줬으면 약관 내용과 틀려서 보장이 안되나 보다 할텐데
짧은기간 입원하고 청구 했을땐 두말 없이 실사도 없이 주더니 입원기간이 길다고 안준다는거예요..
그래서 왜 안주냐 했더니 손해사가 와서 50%로 합의를 보자는 거예요..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약관에 있음 주고 없음 안주는 거지 합의가 어딨냐면서 보냈더니
어제 전화와서는 민사소송 접수 시켜놨다고 우편물 오면 일시 확인하고 출석해서 진술하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법도 잘 모를고 보험도 잘 모르는데 일이 너무 커진거 같아요..
어젯밤 한숨도 못자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어요...
조금의 지식이라도 있으신 님이나 혹시 소송까지 해보신 님 계심 꼭~~~~
가르쳐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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